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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구세군, 알링턴서 '긴급 혹한 대피소' 열고 구호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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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급강하하면서 북텍사스 구세군이 알링턴에서 긴급 혹한 대피소를 가동했습니다.
어제(26일) 구세군은 소셜 X를 통해 이날 오후 긴급 혹한 대피소를 열었다고 밝히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구세군 알링턴 가족센터에서 신청자들의 접수를 받았습니다.
북텍사스 구세군의 폴 맥팔랜드(Paul McFarland) 관계자는 “혹한에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구세군의 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텍사스 구세군은 매일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지만 추운 날씨에는 체육관이 있는 커뮤니티 센터를 사용해 사람들이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을 50~100개 정도 더 추가합니다.
맥팔랜드 관계자는 지난 겨울에도 추위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약 40일 동안 혹한 대피소를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주는 평년 기온 이하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20대 초반~30대 중반까지 떨어졌으며 한낮 최고 기온도 50도대에 머물겠습니다.
또한 내일 아침엔 DFW 메트로 외각 지역에 동결이 예보됨에 따라 파이프와 식물, 애완 동물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서서히 풀리다 이번주 목요일에 번개를 동반한 비소식이 또한번 DFW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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