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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맨 시, 부모에게 살해된 소년 이름 붙인 놀이터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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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와 양부에 의해 살해 후 유기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 소년을 기리기 위해 에버맨(Everman)시가 공식적으로 소년의 이름을 딴 놀이터를 헌정했습니다.
에버맨 시는 해당 놀이터를 노엘 엔젤 알바레즈 놀이터(Noel Angel Alvarez playground)로 명명하는 행사는 이번주 월요일에 개최했습니다.
실종 당시 6세였던 노엘 로드리게즈 알바레즈(Noel Rodriguez-Alvarez)는 올해 3월 실종 아동을 알리는 앰버 경보(Amber Alert)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노엘의 실종은 경찰이 이를 인지했을 당시 이미 5개월이 지난 상황이었습니다.
노엘이 마지막으로 살아있는 모습이 목격된 것은 지난해 10월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버맨 경찰은 이후 앰버 경보를 중단하고 노엘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재 노엘의 어머니인 신디 로드리게스 싱(Cindy Rodriguez-Singh)은 1급 살인 혐의 및 아동 유기 등 여러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또한 노엘의 양부인 아시딥 싱(Arshdeep Singh)도 혐의가 배제되지 않았습니다.
주변인에 따르면 어머니 신디 싱은 지적 장애가 있던 노엘을 학대했으며 제대로 먹이지 않아 노엘은 건강하지 않은 영향 상태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부부는 노엘에 대한 수사가 들어간 직후 튀르키예를 경유해 인도로 도주한 상태로 현재 연방 수사국 등 수사당국은 범죄인 인도 절차를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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