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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북부 콜린 카운티 인구, 2060년까지 두 배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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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카운티의 인구가 2060년까지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텍사스 인구통계센터(Texas Demographic Center)의 예측에 따른 것으로 특히 US 380 도로를 따라 위치한 도시와 그 너머 북쪽 도시들의 인구 증가가 이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새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인구가 50% 이상 크게 증가한 콜린 카운티 도시에는 애나(Anna), 셀라이나(Celina), 멜리사(Melissa), 프린스턴(Princeton, 밴 알스타인(Van Alstyne) 등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셀라이나는 지난해에도 무려 인구가 55%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바 있는데, 올해는 97%나 늘었습니다.
또한 콜린 카운티 남동부에 위치한 라본(Lavon) 역시 2020년 이후 인구가 57%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콜린 카운티와 헌트(Hunt) 카운티에 걸쳐 있는 조세핀(Josephine)은 지난해에는 75%의 인구가 증가했고, 올해엔 153% 인구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콜린 카운티는 단기 시나리오를 통해 2060년까지 인구가 24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인구 성장을 다루기 위해 콜린 카운티 유권자들은 지난 7일 주민 투표를 통해, 검시관 사무실, 동물 보호소, 사법 시설 및 공원, 도로 등 여러 인프라 시설 프로젝트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6억 8,300만 달러 채권 패키지를 통과시켰습니다.
콜린 카운티의 수잔 플레처(Susan Fletcher) 커미셔너는 “모든 영역에서 예상되는 성장을 해결하기 위해 먼 미래를 내다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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