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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아파트 건설업체..."내년 아파트 신규 착공 감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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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 아파트 건설업체들이 기록적인 신규 임대 주택을 생산함에 따라 업계는 내년 하락세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회사인 마커스 앤 밀리챕(Marcus & Millichap)의 존 세브리(John S. Sebree) 수석 부사장은 "1970년대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새로운 다세대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며 올해 미국에서 약 40만 유닛의 아파트가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내년에 시장에 나올 아파트 수량은 지난 6년 평균보다 41%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DFW 지역에선 약 2만 6천채의 아파트가 공급됐습니다.
다만 텍사스의 다른 주요 대도시 지역에 수천 채의 새 아파트가 건설되면서 이미 일부 시장에서는 임대료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높은 이자율 및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아파트 건설은 이미 DFW 및 전국적으로 감소 추세입니다.
지난 3분기 전국적으로 아파트 착공은 3만9천 채에 불과했습니다.
세브리 수석 부사장은 "작년 최고치에 비해 아파트 신규 착공이 75%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4분기엔 더 하락할 것이고, 내년 1분기 전망은 더 밝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세브리 수석 부사장은 아파트 공실이 늘어나겠지만 장기적으로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시장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북텍사스는 지역의 강력한 일자리와 인구 증가 덕분에 수년 동안 미국 최고의 아파트 건축 시장이었습니다.
DFW 지역은 지난 9월에 끝나는 회계연도에 17만 8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추가했습니다.
또한 북텍사스의 인구는 지난해 17만 명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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