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드 아메리카 펫 푸드 제품 ‘살모넬라균 오염’ 리콜
페이지 정보
본문
살모넬라균 오염으로 인해 여러 브랜드의 반려동물 사료가 리콜됐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습니다.
리콜된 사료 브랜드는 텍사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미드 아메리카 펫 푸드(Mid America Pet Food )시설에서 생산되었으며 전국적으로 배송됐습니다.
CDC는 지난 9일(목) 해당 회사에서 제조한 애완동물 식품 브랜드가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 조치됐다고 전했습니다.
영향을 받는 이 회사의 사료 브랜드는 빅터 수퍼 프리미엄 도그 푸드(Victor Super Premium Dog Food), 웨이니 피드 도그 푸드(Wayne Feeds Dog Food), 이글 마운틴 펫 푸드(Eagle Mountain Pet Food) 및 일부 멤버스 마크(Member’s Mark) 제품이 포함됐습니다.
CDC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지난 1일 이후 최소 7건의 살모넬라균 감염 사례가 해당 브랜드의 개 사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이후 시작됐습니다.
CDC는 “리콜된 개 사료를 만지거나, 반려동물의 분변이나 타액으로 인해 감염됐다”고 설명하며 감염된 사람들도 대부분 유아로 사료를 안전하게 취급하기 위한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리콜된 제품의 유통기한은 2024년 10월 31일 이전이며 텍사스주 마운트 플레전트(Mount Pleasant) 시설에서 생산됐습니다.
한편 CDC는 리콜된 사료 제품을 밀봉된 쓰레기 봉투에 담아 폐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