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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남부 밀 시티에'저렴한 주택'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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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남부 밀 시티(Mill City)에 저렴한 50채의 단독 주택이 들어섭니다.
‘밀 시티 50’(Mill City 50)로 명명된 해당 프로젝트는 달라스의 비영리 단체인 굿 어번 디벨로먼트(Good Urban Development)와 개발업체 매튜-사우스웨스트(Matthews-Southwest)가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주 월요일(월)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밀 시티 50프로젝트는 생활비가 점점 더 비싸지고 있는 대도시의 중저소득 근로자를 위해 저렴한 주택 공급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달라스 지역에는 이 같은 저렴한 주택이 3만 3천채가 필요합니다.
밀 시티50 프로젝트는 기존의 거주 주민들의 세금 가치가 급등하지 않을 정도로 낮은 가격으로 고품질 주택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주택의 크기는 1,400~2,000평방피트 정도로 침실 3개, 차량 1대용 차고, 울타리로 둘러싸인 개별 뒷마당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역 중위소득의 60~120%를 버는 주민들은 약 20만 9천 달러~27만 1천 달러에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데, 올해 9월 기준 달라스의 중간 주택 가격이 48만 달러였음을 고려하면 낮은 가격입니다.
밀 시티50의 처음 10채의 주택은 2024년 초에 시장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밀 시티50프로젝트에 달라스 시는 300만 달러, 달라스 카운티는 250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달라스 카운티의 클레이 젠킨스 판사는 “세입자로서만 살았던 주민들이 이제 자신의 첫 집을 갖게 됐다”라며 “지역 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키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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