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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12만5천년만에 가장 더운 1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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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11-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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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2개월 동안 지구 평균기온이 역사상 '가장 더운 12개월'로 기록됐습니다.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비영리단체 클라이밋 센트럴은 9,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2개월 동안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전보다 섭씨 1.32도 높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175개 나라 920개 도시의 평균기온과 폭염을 분석한 결과 전 세계 인구의 약 90%에 해당하는 73억 명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은 극한기온을 열흘 넘게 경험했고 58억명은 한 달 이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인구 100만 명 이상 도시 가운데 폭염이 가장 길게 이어진 곳은 텍사스주 휴스턴이 22일 연속이었고, 두 번째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17일이었습니다


앞서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는 최근 12 5천년 전 마지막 간빙기 이후 올해가 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게 "사실상 확실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엘니뇨가 막 기온을 상승시키기 시작했지만 역사적 패턴을 보면 대부분의 영향은 내년에 나타날 것"이라며 "온난화 추세를 멈추려면 탄소 오염을 빠르게 줄여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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