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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민 느끼는 인플레이션 스트레스, 전미 평균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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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민들이 느끼는 인플레이션 스트레스가 전미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 조사국의 가구 현황 조사에 따르면 텍사스인의 약 52%가 인플레이션에 대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전미 평균인 47%보다 높은 것입니다.
또한 텍사스의 중저소득층과 히스패닉계 및 흑인 가구가 가장 인플레이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라스연방준비은행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생필품 및 주거비용이 텍사스에서 더 빠른 속도로 인상됐으며 빈곤 수준 이하로 생활하는 텍사스 주민은 약 14%으로 전미 평균인 11.5%보다 많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소득 25,000달러 미만의 가구는 75,000~100,000달러 소득 가구보다 인플레이션 스트레스를 보고할 가능성이 17.6% 더 높았습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가 완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스트레스는 여전히 높습니다. 한편 DFW 지역의 인플레이션은 9월 소폭 상승했습니다.
9월 DFW 소비자물가지수(CPI)는 7월보다 1% 상승했습니다.
DFW지역 물가지수는 2022년 7월 지역 물가상승률이 연율 9.4%로 정점을 찍은 이후 진정됐지만 지난 9월엔 1년 전보다 4.6% 높은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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