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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사저 찾아…12일 만에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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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사저를 찾아 만남을 가졌습니다.
지난달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 이후 12일 만의 만남입니다.
당시 중동 순방에서 돌아오자마자 추도식에 참석했던 윤 대통령은 이번엔 대구 사저를 직접 찾았습니다.
이날 한 시간가량 이어진 환담에서, 윤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을 되돌아보며 배울 점을 국정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 당시의 경제 정책을 언급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당 상황 등의 정치 현안 관련 대화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두 전·현직 대통령의 만남에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강한 보수층 결집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주 박 전 대통령을 연이어 만난 데 이어 경북 안동과 대구도 잇따라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현장 민심을 강조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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