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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경찰, 교통 단속 중 총격으로 사망…용의자는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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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1-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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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단속 중 운전자의 총에 맞아 사망한 찰스 갤러웨이 경관 (사진 출처: Harris County Constable Precinct 5 / CBS DFW)
교통 단속 중 운전자의 총에 맞아 사망한 찰스 갤러웨이 경관 (사진 출처: Harris County Constable Precinct 5 / CBS DFW)

휴스턴에서 어제(23일) 새벽, 교통 단속을 벌이던 경관이 한 위반 차량 운전자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해리스 카운티의 제 5구역 컨스터블 경관인 마흔 일곱 살의 찰스 갤로웨이(Charles Galloway)가 어제(23일) 새벽 교통 단속 중 운전자의 총에 맞고 사망했습니다. 현재 갤로웨이 경찰관의 사망 사건은 휴스턴 경찰국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트로이 피너(Troy Finner) 경찰서장은 차에서 내리기 전에 한 남성이 갤로웨이 경찰관에게 여러 발의 총을 쏘는 것을 보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갤로웨이 경관이 갑작스러운 총격에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피너 국장은 도주한 총격 용의자를 향해 현재 최상의 선택은 자수하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순직한 갤로웨이 경관은 약 12년 6개월의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경찰관이었으며 그의 죽음에 상심이 큰 많은 젊은 후임 경관들에게 멘토와 트레이너로서 귀감이 돼 왔습니다. 

 

갤로웨이 경관의 유가족으로는 딸 한 명과 여자 형제 한 명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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