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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헌법 개정안 14건, 본투표 내일 시작..."최대 규모의 재산세 환급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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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헌법 개정안 14건에 대한 본투표가 내일(7일) 실시됩니다.
이번 주 헌법 개정안은 330억 달러에 달하는 잉여 세금을 배분하고 사용하는데, 필수적인 조치들을 취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라이스 대학의 정치학자 마크 존스는 “올해 주 헌법 개정안들은 대체로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합의 사항”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분위기는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재산세 환급액에 청신호를 키고 있습니다.
특히 발의안 제 4호는 지방 학교세에 대한 홈스테드 면제액을 가구당 연간 4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영구적으로 인상하는 56억 달러 규모의 법안입니다.
모든 주택 소유자는 세금을 덜 낸다는 조건으로 매년 750달러에서 1,500달러 사이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는 미래 주택 소유자들에게도 적용됩니다.
그외 발의안 제6호와 8호, 14호는 수도 인프라, 초고속 인터넷 및 주립 공원에 대한 주요 투자에 대한 유권자의 동의를 구하며 총 35억 달러를 지출합니다.
그외 발의안 7호는 50억 달러를 투자해 주전력망을 강화하고, 교육 기금 및 은퇴 교사 지원안도 담겼습니다.
전문가들은 시골 지역 뿐만 아니라 일부 대도시 지역에서도 광대혁통신망 확장이 요구되고 있으며, 노후화된 수도 인프라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과, 텍사스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주립 공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자금 배분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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