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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이 내년도 부동산 투자 동향 보고서에서 내슈빌과 피닉스에 이어 3위로 하락했습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 쿠퍼스(PriceWaterhouse Coopers, PwC)와 어번 랜드 인스티튜트(Urban Land Institute, ULI)는 미국 대도시들을 대상으로 향후 1년 간의 부동산 전망 조사에 나섰습니다. 

북텍사스는 지난해(2022년) 순위에서 2위, 전년도(2021년)에는 4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어스틴, 샌안토니오도 상위 10위 안에 올랐으며 휴스턴은 11위를 기록했습니다. 

PwC의 부동산 리서치 부문 찰스 디로코(Charles DiRocco) 이사는 “일부 주의 전망이 눈에 띄었다”며 “텍사스에선 10위권 안에 4개의 대도시가 들었고 오히려 플로리다는 1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선벨트(Sun Belt)는 계속 지켜봐야 할 지역”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디로코 이사는 "2024년에는 80개 시장 중 74개 시장에 대한 전망이 더 낮다"며 “상업용 부동산의 부채는 업계와 경제의 중요한 화두”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현재의 부동산 사이클을 "대단한 재설정"(the great reset)이라고 일컫었습니다. 

올해 전국적으로 7천 250억 달러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 및 아파트 대출이 만기될 예정입니다. 

또한 상업용 부동산 부채 중 1조 2천억 달러는 향후 2년 동안 더 높은 모기지 이자율로 재융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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