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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 50만번째 확진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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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1-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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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에서 어제(19일), 50만번째 코로나 19 확진 사례가 집계됐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첫번째 코로나 19 확진 사례가 보고된 후 680일이 지난 어제(19일), 달라스 카운티에서 50만번째 코로나 19 사례가 집계됐습니다. 클레이 젠킨스 달라스 카운티 판사는 성명을 통해 “팬데믹으로 5,678명이 사망하고, 많은 입원과 혼란 등 장기 코로나 시대의 여파가 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달라스 카운티를 포함해 텍사스의 전체 입원율은 이전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 약 1만 3천명의 텍사스 주민들이 입원해 있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그중 1,445명은 달라스 카운티에 있으며, 북텍사스에는 약 4천명 이상의 입원 환자가 있습니다.

 

어제 달라스 카운티는 9명의 신규 사망자 9,381명의 신규 사례를 보고했습니다. 이 수치는 지난 토요일부터 이번주 화요일까지의 총계입니다. 지난해 10월에서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달라스 카운티는 하루 200건에서 1000건의 사례를 정기적으로 보고했으나, 연휴 후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으로 하루 수천 건으로 폭증했습니다.

 

특히 지난 2주간 달라스 카운티는 3번이나 일일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 기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121명이었습니다. 이전 14일 평균은 1,369명었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 19 테스트 키트와 N95 마스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계획을 밝혔지만 코로나 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은 최근 들어 받기 어려워진 코로나 19 검사 등 정부 당국의 대응에 실망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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