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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총선 준비 '잰걸음'…총선기획단 잇따라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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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야가 내년 4월 총선을 총괄할 총선기획단을 잇따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총선기획단에 참여할 13명의 명단을 먼저 발표했고, 국민의힘은 내일 총선기획단과 함께 인재영입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정식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을 총선 기획단에 포함했습니다.
15명 가운데 13명의 인선을 먼저 발표했는데 여성과 청년 비율이 30% 이상입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정치혁신, 민생회복 방안에 대한 비전, 효능성이나 정책의 방향성 이런 것들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친명계 위주로 꾸려지는 총선기획단에 비명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어 내홍이 계속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기획단과 인재영입위원회 인선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총선기획단은 이만희 사무총장이 단장을 맡고 현역 의원들 위주로 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인재영입위의 경우 아직 위원장 후보군을 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유승민 전 의원을 잇따라 만난 가운데, 혁신위원회는 2호 혁신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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