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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 가진 주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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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전미에서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가진 주로 선정됐습니다.
기업의 사업장 이전과 확장, 신설 등 최적의 입지 선정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매거진인 사이트 셀렉션(Site Selection)의 연례 조사에서 텍사스는 10여년 만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어제(1일)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주지사 관저 밖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순위는 텍사스의 기업 친화적인 정책과 주 및 지역 경제 개발 공무원의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애봇 주지사는 “텍사스는 미국의 경제 강자”라고 부연했습니다.
그는 “텍사스의 일자리 창출과 Fortune 500대 기업 본사가 텍사스에 가장 많다는 점”을 언급하고, 지난 여름 주 의회에서 176억 달러 규모의 재산세 경감 법안을 통과시킨 것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텍사스는 조지아주와 지난해 우승주였던 버지니아주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습니다.
사이트 셀렉션(Site Selection)은 텍사스에 법인소득세가 없는 것과 지난해 65만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고등학교 졸업률이 90%나 되는 것도 긍정 평가의 일부였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애봇 주지사는 플레이노에 건설 중인 SK 시그넷 전기차 충전소 제조 공장, 어빙에 있는 웰스 파고의 대규모 신규 캠퍼스, 웨이코에 건설 중인 그래픽 패키징 인터내셔널의 10억 달러 규모의 재활용 종이보드 공장 등 여러 경제적 발전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텍사스에서 비스니스를 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때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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