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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시리즈 특수 효과?... 호텔업계 호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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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호텔 업계가 ‘월드시리즈’ 특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 호텔업계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팬들이 월드 시리즈 경기를 지켜보는 동안 수천만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알링턴의 관광 및 컨벤션 촉진을 담당하는 비영리 단체인 알링턴 컨벤션 앤 비지터스 브루(Arlington Convention and Visitors Bureau)의 브렌트 데라드(Brent DeRaad) 전무이사는 “4만 3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월드 시리즈 홈 경기와, 이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팬들이 쏟아낸 열정은 1,200만~1,400만 달러의 직접 지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에는 호텔, 렌터카, 차량 공유 서비스, 음식 및 음료, 엔터테인먼트, 상품 및 주차 요금이 포함됩니다.
데라드 전무 이사는 이번 월드 시리즈 팬의 약 35% 이상이 외부에서 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호텔계는 달라스 지역 호텔의 71% 이상 채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포트워스(Fort Worth) 지역에서도 호텔 점유율이 65%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달라스-포트워스의 인기 관광 호텔 웹사이트에는 월드시리즈 개막전 객실 요금이 274달러에서 1,000달러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월드 시리즈의 두 번째 경기가 열리는 내일(28일, 토)에는 미프로풋볼 달라스 카우보이스와 LA 램스가 인근 AT&T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알링턴 호텔들에겐 바쁜 밤이 될 예정입니다.
데라드 전무이사는 알링턴에 약 7,400개의 호텔 객실이 있으며 오늘과 내일 객실이 가득 찰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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