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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서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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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19회를 맞이하는 미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가 오늘(27일) 저녁,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립니다.
2023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텍사스 레인저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빅리그 최고의 팀을 가리는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합니다. 오늘 1차전 선발 투수로는 텍사스의 네이선 이발디와 애리조나의 잭 갤런이 맞붙습니다.
월드시리즈 1·2, 6·7차전은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3, 4, 5차전은 애리조나의 홈인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펼쳐집니다.
텍사스와 애리조나는 나란히 양대 리그 하위 시드로 가을 야구 첫 관문인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시작해 디비전시리즈, 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차례로 통과해 최종 관문인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텍사스는 2010∼2011년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를 제패한 이래 12년 만이자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월드시리즈에 올라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올해 월드 시리즈에선 더는 설명이 필요 없는 승부사 브루스 보치 텍사스 감독과 애리조나 지휘봉을 잡은 지 7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의 영광을 안은 토리 루벨로 감독의 대결이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치 감독은 특히 이번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7차전을 포함해 동률로 맞선 포스트시즌 시리즈의 최종전에서 6승 무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둬 승부사의 자질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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