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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외국 태생 이민자 수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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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1-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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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외국 태생 이민자수가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4천620만 명에 달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김길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민연구센터는 지난해 11월 현재 미국 내 거주하고 있는 합법 및 불법 신분의 이민자수가 총 4천 620만명에 달해 미국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전체 인구에서 이민자 인구 비중이 14.2%를 차지하면서 11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민자 인구 비중은 1970년대 이후 3배, 1990년과 비교해서는 2배가 증가했습니다. 외국 태생 이민자수는 지난 2020년 중반에 감소세를 기록했다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다시 급반등했습니다. 

 

이민자 인구수는 지난 2020년 2월에서 9월 사이에 코로나 19 등의 영향으로 120만 명이 줄어들었다가 이후 2020년 11월에서 2021년 10월까지 1년 새 다시 150만 명이 늘어났습니다. 이중 히스패닉계 이민자가 92만 4,000여명에 달해 전체 증가의 6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020년 11월에서 2021년 10월까지 기간에 이민자 증가가 가장 많았던 주는 플로리다 주로 총 61만 5,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캘리포니아가 45만 1,000명이 늘어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애리조나주가 17만 3,000명, 위스콘신주가 15만 6,000명, 버지니아주 13만 5,000명의 이민자가 증가했습니다. 

 

이민연구센터는 이민자 인구 수 증가는 새로 미국에 온 이민자 수가 역이민 또는 사망 이민자 수보다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민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 내 이민자 인구 가운데 약 100만 명이 매년 추방을 당하거나 미국을 떠나고 있으며, 사망자 수도 연간 약 30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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