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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슨 교육구, 캠퍼스 내 마스크 착용 다시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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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슨 교육구가 지난 9일부터 교육구 소재 모든 캠퍼스의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다. (사진 출처: CBS DFW)
오미크론 확산세에 리차드슨 교육구(Richardson ISD)가 지난 9일부터 교육구 소재 모든 캠퍼스의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습니다.
해당 교육구는 지난 주 학부모 안내장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 사이에서 나타난 확진자 폭증 상황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차드슨 교육구에선 한 달도 안된 기간 동안 코로나 19 확진자가 무려 2000% 이상 급증했습니다.
게일린 에반스(Gaylen Evans)라는 학부모는 리차드슨 교육구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에 대해 마땅히 해야 할 옳은 결정이었다고 지지하면서 여태껏 겪어본 중 전염력이 가장 강한 바이러스이고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차드슨 교육구는 학부모들에게 매일 자녀의 증상 여부를 면밀히 살필 것과 자녀가 아플 경우 등교를 시키지 말 것을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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