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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월드시리즈 진출에 알링턴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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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가 12년 만에 월드 시리즈 무대에 오른 가운데, 홈구장이 있는 알링턴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알링턴 시는 월드 시리즈를 위해 수천 명의 사람들을 맞이할 준비에 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레스토랑 및 바, 호텔 예약은 이미 꽉 차 있으며 월드시리즈 기간 동안 지역 중소 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링턴 상공회의소(The Greater Arlington Chamber of Commerce)의 마이클 제이콥슨(Michael Jacobson) 회장은 “텍사스 레인저스는 지역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체계적으로 협력해 왔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월드 시리즈는 알링턴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알링턴 전역에서 파티와 행사가 열릴 것이며 사람들을 초대하고 알링턴 사람들 뿐만 아니라 텍사스 레인저스 팀을 축하하기 위해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링턴 경찰도 만반의 보안 전략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린턴 경찰국의 브룩 롤린스(Brook Rollins) 부국장은 "추가 경찰력을 배치하고 교통 계획을 미리 마련할 수 있도록 잠재적인 경기 날짜와 결과를 계획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최대 스포츠 축제가 될 이번 MLB 월드 시리즈에서는 텍사스 레인져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맞붙습니다.
경기는 오는 27일(금)에 시작돼 다음달 3일까지 이어집니다.
알링턴 시는 홈 경기 외에도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와 텍사스 라이브(Texas Live)에서 원정 경기 관전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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