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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우디 43년 만 공동성명 채택…"포괄적 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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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43년 만에 양국 공동성명이 채택됐습니다.
43년 만의 한-사우디 공동성명엔 양국 경제의 보완적 협력 방안이 담겼습니다. 사우디가 필요로 하는 제조업·첨단산업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수소 산업 등의 투자에 합의했습니다.
한국 기업이 수주에 나선 '네옴시티' 등의 수백조 원 초대형 개발 사업 협력도 포함됐으며 60조 원 규모 투자 약속·계약의 이행에 대한 문구도 따로 명시됐습니다.
투자 약속 이행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외 계약 성사 단계인 한국 무기 수출과 관련해선, '평화와 안보에 기여하는 방식'이란 단서가 달렸습니다.
방산 협력 대상은 방어용 무기 체계란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날 공동 성명에서 한국은 중동 정세 안정을 위한 사우디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막의 다보스 포럼', 미래투자 이니셔티브에 참석해 한국에 대한 투자 요청으로 사우디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중동 순방 두 번째 무대, 카타르로 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카타르에서도 경제협력 확대가 최우선 의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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