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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매활동 및 가격 급락...어스틴·DFW, 주택 가격 격차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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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의 주택 가격이 지난 1년 동안 DFW 지역보다 훨씬 더 많이 하락해 두 대도시의 주택 가격 차이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텍사스 부동산 중개인 협의회인 텍사스 리얼터스(Texas Realtors)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어스틴의 지난 3분기 주택 중간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7.9% 하락한 45만 6천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DFW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은 1.2% 하락한 4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텍사스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두 대도시 사이의 주택 가격 격차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1년 전, 두 대도시의 주택 중간 가격 격차는 8만 6천 5백 달러였으며 2년 전에는 11만 1백 달러였습니다.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20여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구매 활동과 가격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휴스턴의 주택 중간 가격은 1.1% 하락한 33만 6천 125달러였으며, 샌안토니오는 1.6% 하락한 31만 9천 달러였습니다.
다만 DFW 지역의 경우 지난 3분기에도 2만 4천 건이 넘는 거래가 발생해 텍사스 내 어떤 지역 보다도 많은 주택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텍사스 전역에서 주택 구입 능력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DFW, 어스틴, 샌안토니오, 휴스턴 지역의 주택 가격은 시카고보다 소득 대비 비싸졌으며 뉴욕의 주택 가격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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