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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아파트 건설 강세..."앞으로 수요가 공급보다 낮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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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아파트 임대가 건설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북텍사스 아파트 임대는 가장 최근 분기에도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그럼에도 임대율이 DFW지역에서 속속 문을 열고 있는 수천 개의 신규 아파트를 따라잡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3분기 동안 북텍사스의 순 아파트 임대는 총 7천 247채로 미국 내 시장 중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 북텍사스에서 완공된 아파트는 8천 170채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얼페이지(Richardson)의 제이 파슨스(Jay Parsons)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금 DFW 지역의 아파트 시장에서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전미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다”라며 “아파트 수요가 많지만 공급은 더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DFW 시장에는 2만 5천개 이상의 신규 임대 아파트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리얼페이지는 DFW 아파트 임대료가 1년 전보다 약 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분기 평균 아파트 임대료는 월 1천 592달러였습니다.
반면 아파트 공실률은 6.7%로 전년 동기간(2022년 3분기)보다 약 1.5%포인트 소폭 상승했습니다.
현재 북텍사스에는 7만 2천 채 이상의 아파트가 건설 중에 있습니다.
파슨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15개월 동안 아파트 수요가 공급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이는 전국적인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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