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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산업용 빌딩 건설 제동... "2023년 1분기 이후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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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 중이던 북텍사스의 산업용 건물(industrial building) 건설 시장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초 DFW 지역 개발 파이프라인에서 6천 600만 평방피트 이상의 창고 및 유통 건물 건설이 정점을 찍은 후 최근 4천 900만 평방피트로 감소했습니다.
다만 DFW 지역은 여전히 전체 산업용 건물건설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미국의 다른 어떤 대도시 지역보다 아직 더 많은 창고 공간을 건설 중입니다.
상업용 부동산 회사인 존스 랭 라샐르(Jones Lang LaSalle, JLL)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용 빌딩 건설은 2023년 1분기에 6,670만 평방피트로 정점을 찍은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회사인 애비전 영(Avison-Young)에 따르면 3분기까지 DFW의 산업용 건물 순 임대 면적은 총 2천360만 평방피트에 달했습니다.
또한 전체 산업용 빌딩 공실률은 연초 6% 미만에서 약 8.9%로 상승했습니다.
다만 애비전 영의 월터 비아라스(Walter Bialas) 수석 시장 분석가는 "임대율과 이주율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부동산의 공실율이 장기 평균보다 훨씬 낮은 상황”이라며 “최근 공실율 증가는 임대로 넘어온 신규 부동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올해 DFW에서 완공된 창고 공간의 3분의 1 이상이 이미 임대됐다고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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