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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전 간다' 텍사스, 휴스턴 잡고 ALCS 3승3패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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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에서 탈락 위기에 몰렸던 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텍사스는 어제(22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2023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 6차전에서 9-2로 이겼습니다.
원정 1, 2차전을 연달아 이겨 주도권을 잡았던 텍사스는 안방에서 열린 3, 4, 5차전을 내리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3패를 기록, 승부를 최종 7차전까지 끌고 갔습니다.
어제 경기에선 텍사스 미치 가버가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9회 만루포를 쏘아 올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출했습니다.
텍사스 선발 투수 네이선 이발디는 6⅓이닝 5피안타 3볼넷 2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4-2로 리드한 텍사스는 9회초 코리 시거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과 가르시아의 만루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월드시리즈(WS·7전4승제) 진출을 놓고 다투는 양 팀의 7차전은 오늘(23일) 휴스턴의 홈구장인 미닛메이드파크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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