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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DFW 지역 물가, 7월보다 상승..."휘발유· 임대료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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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의 지난 9월 인플레이션이 지난 7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FW 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022년 7월 9.4%로 최고조에 달한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9월 DFW 지역의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6%였는데, 지난 7월보단 1% 상승했습니다.
DFW 지역의 CPI는 격월로 보고됩니다.
DFW 지역의 9월 CPI 상승엔 휘발유 가격과 주거 임대료 상승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DFW의 휘발유 가격은 9월에 전년 동기 대비 6.3% 상승했고, 7월 대비 2.7% 상승했습니다.
또한 식료품 가격은 1년 전보다 4.6% 높아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식 비용은 지난해 가을 이후 9.2%, 7월 이후 1.8% 더 올랐습니다.
특히 임대료 부문 물가가 높았는데, DFW 지역의 임대료는 전년 동월 대비 7%나 올랐습니다.
전미 평균은 7.2%였습니다.
연방 노동 통계국 남서부 지역 사무소의 줄리 퍼시벌 경제학자는 “DFW 지역의 인플레이션 상승의 대부분은 주거임대료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몇년 동안 이뤄진 급격한 고용 성장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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