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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美 신규 확진자 50만명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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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2-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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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변이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만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미국에선 푸에르토리코, 워싱턴 DC 등 45개 주에서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 어제, 프랜시스 콜린스 미 국립보건원(NIH) 원장은 공영라디오 NPR에 출연해 "사람들이 코로나 19에 지쳐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바이러스는 우리에게 지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말 퇴임을 앞둔 콜린스 원장은 "우리는 오미크론이 얼마나 강한지 아직 잘 모른다"면서도 "중증으로 갈 가능성이 낮더라도 미국민들이 완화 전략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하루에 100만명의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과학자들은 미국에서 내년 1월 말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50만명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지난 겨울의 약 2배에 이르는 수준입니다. 

 

콜린스 원장은 "아무도 오미크론의 출현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 바이러스에는 58개의 서로 다른 돌연변이가 있어, 팬데믹 시작됐을 때와 다른 바이러스에 맞서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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