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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만 예비군 소집한 이스라엘..."모든 것을 제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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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예비군 총동원령을 내리고 자국민을 대피시키는 등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전기와 식량, 연료 공급까지 모두 차단하겠다고 선언한 이스라엘은 닷새째 가자지구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집과 건물, 공공시설도 폐허로 변하면서 민간인 피해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장병들을 만나 하마스에 대한 철저한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은 1973년 이후 최대 규모인 36만 명의 예비군을 소집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더해 현지 일간지 하레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1일(수) 대전차 공격에 대한 반격으로 레바논 남부에 대한 공습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에 앞서 레바논 남부 접경의 서부 갈릴리 지역에 자국을 겨냥한 대전차 공격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하마스와 연대하는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이 대원 3명 사망에 대한 보복이라며 배후를 자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전날까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북부 지역을 겨냥한 포격이 이어지면서 2006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의 전쟁이 재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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