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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 휴스턴 7년 연속 ALCS 진출…텍사스와 WS 진출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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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7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에 진출했습니다.
휴스턴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4차전에서 3대 2로 이겼습니다.
ALDS를 3승 1패로 통과한 휴스턴은 15일, 홈인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로 텍사스 레인저스를 불러들여 ALCS 1차전을 벌입니다.
7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은 아메리칸리그 최장 기록입니다.
또한 알링턴에 연고를 둔 텍사스 레인저스와 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팀으로, 포스트시즌에서 처음 격돌합니다.
휴스턴은 2012년까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뛰다가 2013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로 옮겼습니다.
휴스턴과 텍사스는 정규리그에서 나란히 90승 72패로 동률을 이뤘는데, 두 팀 간의 대결에서 휴스턴이 9승 4패로 앞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차지하고 ALDS로 직행했습니다.
텍사스는 와일드카드로 가을 야구에 합류해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탬파베이 레이스(2승 무패), ALDS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3승 무패)를 차례로 꺾고 12년 만에 ALCS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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