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애봇 주지사, 주 내 유대인 회당 및 학교에 보안 강화 지시
페이지 정보
본문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가 9일(월), 현재 진행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과 관련해 두가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텍사스 주지사 사무실은 어제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주지사 사무실은 “물리적 보안 강화 및 기타 안전 개선을 위해 주지사 공공 안전 부서(Governor’s Public Safety Office)에서 텍사스 내 31개 유대인 조직에 400만 달러를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애봇 주지사는 “텍사스 전역의 지역 파트너와 협력해 우리는 회당, 학교 등 유대인 및 이스라엘 관련 장소의 보안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하마스의 비겁한 공격에 대응해 우리는 유대인 이웃과 단결하고 테러리즘과 반유대주의를 거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텍사스 공공안전부(DPS)에 "공중 안전 조치 강화를 위해 지역 파트너 및 연방 정보 기관과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며 “텍사스내 유대인 공동체에 대한 하마스나 헤즈볼라 조직의 잠재적인 위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합동 테러 대책반(the Joint Terrorism Task Force)과 텍사스 퓨전 센터(Texas Fusion Center)가 함께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애봇 주지사는 모든 텍사스 주 기관에 가자 지구 및 하마스와 관련된 모든 조직 또는 주요 행위자로부터 생산되거나 수출되는 상품의 구매를 자제하도록 지시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했습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 나흘째를 맞은 10일, 양측에선 1천 6백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