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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배송업체 윙, 프리스코 등에서 시범 배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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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엔진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북텍사스에서 드론 배송 시험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알파벳의 드론 관련 자회사 ‘알파벳 윙’은 지난 주 프리스코와 리틀 엘름 지역에서 시험 배송을 실시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0월 대형 의약품 업체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는 알파벳의 드론 관련 자회사 ‘알파벳 윙’의 드론을 이용해 텍사스에서 시범 배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지난 주 ‘알파벳 윙’은 지난 주 프리스코(Frisco)와 리틀 엘름(Little Elm) 지역에서 시험 배송을 실시했습니다.
알파벳 윙은 월그린스 직원이 배달용 드론에 직접 상품을 실으며 배달 관련 업무를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배송용 드론은 주차장, 지붕 또는 건물에 인접한 작은 공간에서 상품을 빠르고 쉽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알파벳 윙의 제이콥 데미트(Jacob Demmitt) 대변인은 본격적인 배송 서비스 실시 전에 드론 시험 비행을 본 소비자 의견 수렴의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시험 배송의 목적은 드론 배송 운영 문제점 발견과 사람들이 드론 배송에 편안함을 느끼고, 이를 이용해 배송 받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알파벳 윙의 드론 시험 배송 서비스 계획은 규제 기관의 승인 절차를 남겨 두고 있습니다. 텍사스에서 드론 배송은 드론 이착륙 지대인 네스트(Nest)라는 단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여러 장소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향후 알파벳의 드론 배송이 UPS나 월마트 등 기존 물류 업체와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당국도 드론 배송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데 적극적입니다. 지난 4월 연방항공청(FAA)은 드론의 야간 비행 시 사람 위를 날 수 있도록 허가하는 규정을 승인하면서 상업 배송을 가로막는 중요한 문턱을 넘어섰습니다.
미국에는 현재 170만대가 넘는 드론이 공식 등록됐고, 약 25만명에 달하는 드론 원격 조종사가 FAA의 인증을 받았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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