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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지역 사무실 임대 감소...서브리스 오피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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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포트워스 사무실 임대 부문이 전대(轉貸, 서브리스) 공간 증가로 주춤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텍사스 사무실 임대 시장은 지난 3분기에도 마이너스 순 임대와 시장의 전대 공간 증가로 인해 입지가 계속 약해졌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회사인 트랜스웨스턴(Transwestern)이 최근 발표한 시장 업데이트에 따르면 기업들이 업무 공간 수요를 줄이면서 DFW의 사무실 점유율은 가장 최근 분기에 71만 6,800평방피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분기 순 임대 감소까지 포함해 DFW 사무실 임대 면적은 올해 들어 9개월 동안 94만 4,700평방피트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무실 순 임대의 가장 큰 감소는 웨스트 플레이노(West Plano)에서 54만 5,243평방피트, 프리스코에서 20만 5,621평방피트 등이 줄어든 것을 포함해 상당 부분 신규 사무실 건설이 진행되는 지역에서 나타났습니다.
현재 DFW의 총 사용 가능한 사무실 공간은 26.5% 증가했는데, 이는 10여년 만에 가장 높은 공실률입니다.
DFW 지역의 사무실 임대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추정에 따르면 주중 가장 바쁜 날에도 DFW 지역 사무실 건물의 약 65%만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개발자들은 비어 있는 오래된 사무실 공간을 아파트로 전환하려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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