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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10월 주택 신축 허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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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2-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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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의 신규 주택 수요가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한 것과 반대로 지난 10월까지 3개월 연속 주택 신축 허가는 감소했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A&M 대학(TAMU)의 텍사스 부동산리서치센터(TRERC)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0월 DFW 지역 주택건설 업체들이 제출한 신규 주택 건축 허가 신청률이 작년 동월보다 약 14% 낮아졌습니다. 

 

달라스(Dallas) 기반 주택 분석업체 Residential Strategies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지역 건설업체들이 분양한 주택이 4만 5500여세대이고 이는 작년(2020년) 3분기보다 13.7% 더 증가한 수준입니다. 올해 단독 주택 신축률도 작년보다 35% 더 증가한 가운데 거래율을 훨씬 더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sidential Strategies의 테드 윌슨(Ted Wilson)은 건설업자들이 건설 수용력 문제로 고투를 벌이고 있으며 이전에 주택 완공까지 보통 130여일 걸리던 건설 사이클 타임(construction cycle times)이 최근 조사에선 219일로 늘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처럼 늘어진 사이클 타임은 작년 3분기보다 무려 47% 증가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윌슨은 건설업체들이 높은 주택 구매 수요 상황에 힘 입어 공급을 늘리고 싶어도 건설 수용력의 현실적 요건들에 막혀 주택 신축 허가 신청을 할 수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TRERC 조사에 따르면 최근 주택 신축 허가 신청이 감소하고 있는데도 DFW 지역의 단독 주택 신축 허가율은 작년 첫 10개월 동안 보다 약 20% 더 증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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