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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차세대 핵잠수함 프로젝트에 48억 8천만 달러 쏟아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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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차세대 원자력 잠수함 프로젝트에 40억파운드(약 48억 8천만 달러)를 투자합니다.
영국은 호주, 미국과 함께 공격 잠수함을 건조하기 위한 '오커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국 방산업체 BAE시스템스와 이같은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에 대항하기 위한 미국, 호주, 영국 간의 군사 동맹인 오커스의 일환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영국 북서부 배로우인퍼니스에 있는 BAE 시스템 부지의 기반 시설 공사를 위한 자금이 확보됐고 5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BAE 시스템스는 밝혔습니다.
BAE에 따르면 잠수함 제조는 2020년대 말에 시작될 것이며 첫 번째 SSN-AUKUS 함은 2030년대 후반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그랜트 샤프스 영국 국방부 장관은 보수당 연례 회의에서 "영국 해군이 바다에서 전략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계획에는 호주가 미국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구매한 다음 미국과 영국의 기술로 새로운 모델을 건조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원자력 추진 잠수함은 탐지가 어렵고 장시간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으며 정교한 순항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고 AFP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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