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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카운티,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5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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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카운티의 교통 사고 사망자가 지난해(2022년) 무려 5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스 센트럴 텍사스 카운실 오브 거버먼트(North Central Texas Council of Governments, NCTCOG)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텍사스 중북부 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6% 감소했으며 대부분의 카운티에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콜린, 달라스, 와이즈(Wise) 카운티 등 3개 카운티는 조사 대상 12개 카운티 중 작년에 도로 교통 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했습니다.
그 중 콜린 카운티에선 지난해 총 77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2021년보다 26명이나 증가한 것입니다.
텍사스주 교통국(TxDOT)의 자료에 따르면 콜린 카운티 프레스턴 로드, US 75, US 380, SH121(State Highway 121) 등에서 교통 사고 사망이 각각 5명에서 7명까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교통 사망 사고 외에도 지난해 콜린 카운티의 전체 교통 사고 건수도 11.63% 증가해 와이즈 카운티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NCTCOG의 소냐 랜드럼(Sonya Landrum) 관계자는 “사망 및 중상 충돌사고의 대부분이 과속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과속은 2022년 교통 사망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NCTCOG 운전자를 대상으로 과속에 주의하는 드라이브 어웨어 노스 텍사스(Drive Aware North Texas)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랜드럼 관계자는 “2022년에는 도로에서 5분마다 충돌 사고가 발생했고, 12시간마다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고 안전한 운전을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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