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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의회, 랜드마크 '카바나 호텔' 아파트로 개조 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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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의회가 다운타운의 오래된 호텔을 저렴한 주택으로 바꾸는 허가를 내렸습니다.
27일(수) 달라스 시의회는 다운타운 가장자리에 있는 카바나 호텔(Cabana Hotel)을 160개의 아파트 유닛으로 개조하는 방안을 허가했습니다.
또한 시의회는 건설업체인 카바나 시카모어 디벨롭먼트(Cabana Sycamore Development)에게 경제적 인센티브로 최대 4,100만 달러를 제공하기로 만장일치로 투표했습니다.
개발사 관계자는 프로젝트 작업이 내년 초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에 제출된 계획에 따르면 이번 재개발에는 소득이 제한된 저렴한 임대 주택 64채와 일반 주택 96채가 포함될 예정입니다.
시카모어 디벨롭먼트(Sycamore Development)는1억 1,600만 달러가 넘는 해당 프로젝트를 1년 이상 진행해 왔습니다.
원래 카바타 모터 호텔(Cabana Motor Hotel)로 불렸던 스템먼 프리웨이(Stemmons Freeway) 상의 건물은 Caesar's Palace를 개발한 라스베이거스 호텔리어인 제이 사르노(Jay Sarno)가 1962년에 건설했습니다.
이 호텔은 비틀즈, 레드 제플린 등의 손님들과 함께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이 호텔은 1970년대에 문을 닫았고 나중에는 최소한의 보안을 유지하는 카운티 감옥으로 바뀌었습니다.
2017년 파머스 브랜치(Farmers Branch)에 기반을 둔 센투리온 아메리칸 디벨롭먼트 그룹(Centurion American Development Group)에 건물이 매각됐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발 계획이 중단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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