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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봇 주지사 "올 겨울 전력 수급 상황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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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1-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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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가 초겨울로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올 겨울 전력 수급 상황에 대한 안정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텍사스가 초겨울로 들어서고 있는 현재, 주내 전력 수급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렉 애봇(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는 올 겨울 전력 수급 상황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지역 매체인 FOX7 Austin과의 인터뷰에서 전력망의 효율성을 높이는 십여 개의 법안들에 서명했다고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중 핵심 법안은 다음 달(12월) 1일 실시되는데, 텍사스 전역의 발전소는 텍사스 공공 유틸리티 위원회(Public Utility Commission, PUC)에 겨울철에 대비한 내후화 계획을 마련해 보고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점검은 내년(2022년) 1월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전력 업체들은 발전 수용량이 작년 겨울보다 15% 더 높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에너지 전문가 에드 허스(Ed Hirs) 박사는 애봇 주지사의 이같은 확신에 대해 그렇게 되리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허스 박사는 현재 주정부가 취한 것들은 제2의 전력 위기 발생을 대처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특히 기온 감소에 따라 동결될 수 있는 천연 개스 송유관에 내후성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을 우려했습니다.  

 

허스 박사는 철도위원회가 개스 인프라를 예외 대상으로 지정했고, 이들이 취한 조치는 159달러의 수수료를 내고 규제 예외 대상 신청서를 제출한 것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애봇 주지사는 천연 개스 산업의 내후성 구축을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작년엔 텍사스 전기 신뢰성위원회 얼캇(ERCOT)이 전력을 미리 모으지 않고 위기 모드를 기다렸다가 뒤늦게 대응을 했다면 이번엔 충분한 전력 공급 유지 보장을 위해 미리 전력을 모으는 선제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올해 2월과 같은 정전은 없을 것이라면서 전력망 안정성에 대한 확신을 보였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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