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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인프라 법안, 텍사스 큰 수혜 예상...5년간 350억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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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1-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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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의회가 인프라 사업을 위한 5,480억달러의 예산안을 가결한 가운데, 텍사스는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될 주 중 한 곳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내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고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텍사스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법안에 따른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백악관 추산에 따르면 향후 5년간 텍사스엔 기반 시설 개선사업 명목으로 350억달러가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중 269억달러가 텍사스의 고속도로 및 일반 도로 개선 사업에 투입되며,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33억달러, 수자원 시설 개선을 위해선 29억 달러 등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전미 민간엔지니어협회(ASCE)의 2021년 텍사스 인프라 리포트 카드에 따르면 텍사스의 하이웨이와 도로의 건전성은 “D+”입니다. ASCE는 많은 텍사스 운전자들이 교통체증 지연 심화와 제한된 도로 수용율, 심각한 도로 노후화를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어스틴(Austin)과 DFW 그리고 휴스턴(Houston)의 교통체증 수준이 전국 평균 수준보다 더 심각한데, 텍사스 주민들이 교통 체증으로 허비하는 시간이 평균 54시간이며 이는 연간 1080달러의 비용을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경제정책연구소(EPI)에 따르면 연방정부의 인프라 지원법을 통해 연간 17만 5000개의 신규 건설직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연방 정부가 지원할 예산액이 어떻게 배정되고 사용될 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텍사스의 경우 공항 개선사업에 12억 달러, 다리 교체와 개보수 사업에 5억 3700만달러,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4억 800만달러 그리고 브로드밴드 확대사업에 최소 1억달러가 투입될 계획이며 산불 방지 사업에 5300만달러 그리고 사이버 공격 피해 방지를 위한 4200만달러도 투입될 예정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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