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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속에도 DFW 주택가격 6~7월 0.3%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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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가 지속되고 있지만 DFW 지역의 주택 매매 가격은 6월부터 7월까지 0.3%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는 전달인 5월에서 6월까지 보고된 0.7% 상승보다는 그 폭을 줄였습니다.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3월 DFW의 주택 가격은 1.2% 하락해 2012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연간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DFW 주택 가격은 2022년 6월~ 7월의 최고점에서 3.8% 정도만 하락한 상태입니다.
또한 7월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지수와 별도로 최근 거래를 기반으로 한 보고서에 따르면 DFW 지역의 주택 가격은 8월에 마침내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북텍사스 부동산 정보 시스템(North Texas Real Estate Information Systems)에 따르면 8월 DFW 지역의 단독 주택 중간 판매 가격은 40만 6천 달러로 전달인 7월보다 2% 하락했습니다.
메트로텍스(MetroTex) 부동산 협회의 회장인 벨린다 엡스(Belinda Epps)는 “주택 가격이 더 많이 하락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주택 재고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시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필요한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높은 주택 가격에도 불구하고 DFW는 여전히 이주 핫스팟으로 남아있습니다.
레드핀(Redfin) 보고서에 따르면 올 여름 이주 검색지역에 DFW는 8위를 기록했는데, 캘리포니아 LA에서 북텍사스로 이주하려는 사람들의 검색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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