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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서 추돌 사고 3건 발생…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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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1-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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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에서 추수감사절 전날 밤 3건의 추돌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 (사진 출처: NBC5)
달라스에서 추수감사절 전날 밤 3건의 추돌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 (사진 출처: NBC5)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달라스에서 3건의 추돌 사고가 발생해 총 5명이 사망했습니다. 연휴 기간, 음주 운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이 당부됐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4일 자정이 넘은 시간 달라스의 돌핀 로드(Dolphin Road) 인근 30번 인터스테이트(I-30)에서 대형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그중 2명이 사망했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두 사망자가 1998년에 생산된 도요타 캠리(Toyota Camry)에 동승한 마흔 여섯 살의 흑인 여성 한 명과 마흔 다섯 살의 백인 여성 한 명이었다는 정도만 공개했습니다. 또한 캠리 차량의 운전석 옆자리에 앉았던 한 명은 중상을 입고 소방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트래보리스 맥패든(Travoris McFadden)이라는 남성이 사고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음주 운전에 의한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맥패든이 운전한 쉐보레 타호(Chevrolet Tahoe)에 동승했던 남성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외 어제(25일) 새벽 2시경 사우스 굿 라티머 익스프레스웨이(South Good Latimer Expressway)에서도 차량 한 대가 추돌해 2명의 남성 동승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사우스 굿 라티머 익스프레스웨이 남쪽 방향 차선을 달리던 중 균형을 잃고 한 건물과 전신주를 차례로 들이 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뒤이어 새벽 3시 30분경엔 그랜드 애비뉴(Grand Avenue) 인근 30번 인터스테이트 서비스 로드 동쪽 방향에서 도요타 타코마(Toyota Tacoma) 트럭 한 대가 과속으로 차선 변경을 하려다 트랙터 트레일러 한 대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도요타 트럭 운전자가 사망했습니다. 

 

한편 주 공공안전국(DPS)은 이번 주 수요일(24일)부터 일요일(28일)까지 도로 순찰 대원들을 더 배치해 교통 위반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DPS는 과속 및 안전벨트 미착용과 음주 운전 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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