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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하원, 1조 8천억 달러 이상 사회복지 예산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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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1-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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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

바이든 더 나은 미국 재건 법안의 하원 가결이 오늘 이뤄졌습니다. 여러 법안들이 있지만 3세와 4세에 대한 무상 프리스쿨 교육안이 주목됩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 하원이 오늘(19일) 교육과 의료, 기후변화 대응 등에 약 1조8천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사회복지성 예산안인 '더 나은 미국 재건 법안'(Build Back Better Act)을 통과시켰습니다. 하원에서 통과된 이번 예산은 이미 대통령 서명까지 마친 인프라 예산과 함께 조 바이든 대통령의 최우선 역점 사업 중 하나입니다. 

 

이 법안의 최종 처리를 위해서는 상원 관문을 넘어야 하지만, 하원에서 수개월 동안 논쟁을 벌인 법안을 통과시켰다는 점에서 돌파구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편 많은 시행 사안들이 있지만, 3세와 4세에 대한 무상 프리스쿨 교육안도 주목되는데 약 600만명의 유아들에게 1인당 연 1만달러의 교육비를 투입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상 프리스쿨에 자녀를 보낼지는 학부모의 결정에 따르게 되지만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지고 향후 10년안에 3~4세 아동들 전체의 70%는 등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는 44개주와 워싱턴 DC에서 공립 프리스쿨에서 160만명을 교육시키고 있지만 더 나은 미국재건 법안이 시행되면 미 전역에서 600만명에 대한 무상 프리스쿨 교육으로 확대되는 것입니다. 이에 킨더가든부터 고등학교까지 13년간의 무상교육에서 3세와 4세 프리스쿨 2년을 더 늘리는 15년 무상 공교육 시대의 막을 올리게 됐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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