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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가난한 나라 코로나 백신 확보를 위한 글로벌 보건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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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주도로 가난한 나라들이 코로나19 테스트 및 치료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보건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코백스(COVAX)로 대표되는 WHO 주도의 중저소득 국가 대상 코로나19 백신 공급 노력이 기대만큼 효과를 보지 못하자 백신 대신에 진단검사제 그리고 최근 개발 가능성이 높아진 치료제 확보로 방향을 돌린 것입니다.
코백스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대항 도구 접근을 가속화하는 방안(ACT-A)'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의 관건은 재원 마련입니다.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WHO 문서에 따르면 WHO는 이 액트-에이 안을 이달 30일 로마 개최의 주요20국(G20) 정상회의에 제출할 방침입니다.
필요 재원 228억 달러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앞서 6월 중순의 런던의 최선진국(G7) 정상회의 때도 코백스를 통한 선진국들의 백신 공여 및 재원 기부 약속이 이뤄졌습니다.
WHO는 '제2 코백스'라 할 수 있는 액트-에이를 통해 내년 9월까지 1년 동안 저소득국가에 10억 회의 진단검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서 실시된 30억 회의 진단검사 중 오로지 0.4%가 가난한 나라에서 행해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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