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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원톱 체제' 유지…대표경선 민심반영비율 20% 또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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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6-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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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 특위위원장, 당헌 당규 개정 관련 결정사항 발표 (사진 출처: 연합뉴스)
여상규 특위위원장, 당헌 당규 개정 관련 결정사항 발표 (사진 출처: 연합뉴스)

4·10 총선에서 쓰라린 성적표를 받아든 국민의힘이 다음 달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할 때,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최대 30%까지 반영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또 다른 관심사인 지도체제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따로 선출해 대표 1인에 힘을 싣는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키로 했습니다. 

 

전당대회 룰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 안철수 의원, 나경원 의원 등 당권 주자의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공개적인 의사 표명은 삼가면서도, '원 구성'이나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메시지를 쏟아내며 몸풀기에 나섰습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건 당심과 민심 모두에서 높은 지지를 받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행보입니다. 

 

한 전 위원장은 최근 원내에 진입한 영입 인사까지 두루 만나며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일정과 최종 규칙에 이어 이르면 다음 주 후보등록 일정까지 확정되면, 출마를 공식화하는 후보군이 하나둘 윤곽을 드러내고, 당권 경쟁에도 본격 불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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