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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한파 영향, DFW 지역 겨울 날씨 권고 및 극한 추위 경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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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한파가 밀려오면서 오늘(화) 저녁부터 DFW 지역에 겨울 날씨 권고와 극한의 추위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오후 5시부터 내일 아침까지 콜린, 달라스, 덴튼, 태런 카운티 등 북텍사스 여러 카운티에 겨울 날씨 권고를 발효했습니다.
극한의 추위 경보는 더욱 광범위한 지역에 화요일 밤 9시부터 목요일 오전 9시까지 내려졌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10도대까지 떨어지고,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화요일 낮부터 북극 전선이 통과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빙우 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고가도로와 다리 등이 미끄러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텍사스 전기신뢰성위원회 ERCOT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력 사용량 증가에 대비한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당국은 급격한 기온 하락에 대비해 보온에 신경 쓰고, 반려동물이 실내에 있도록 하며, 배관 동결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주말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토요일 최저기온 29도, 최고기온 48도, 일요일에는 최저 35도, 최고 62도로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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