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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 폭풍 강타, 대규모 정전 발생…학교 휴교 및 복구 작업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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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을 강타한 폭풍으로 인해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며, 여러 학교가 오늘도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맥키니, 포니, 어빙, 캐롤턴-파머스 브랜치 학군의 일부 학교가 여전히 전력 공급이 끊긴 상태로, 맥키니 고등학교와 블랄락 중학교, 그리고 어빙의 데 사발라 중학교 등 여러 학교가 오늘 하루 문을 닫았습니다. 특히 어빙에서는 EF-1 등급 토네이도가 발생하며 아파트 단지와 전력선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편 전력 공급업체 온코르(Oncor)는 복구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내일(6일) 저녁까지 전력 공급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해가 심각한 어빙, 맥키니, 파머스 브랜치 등 일부 지역에서는 금요일까지 복구 작업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 기준, DFW 지역에서는 약 45,000명의 온코르 고객이 여전히 정전 상태였습니다. 특히 캐롤턴과 파머스 브랜치 지역에서 약 6,000명, 어빙에서 3,600명, 맥키니에서 약 1,500명이 정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코르는 이번 폭풍으로 인해 지역 곳곳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일부 피해 지역의 정전 복구가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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