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운뉴스

DFW 주택 임대료 '급상승' 임차인 부담 증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1-17 10:29

본문

DFW 지역의 주택 임대료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임차인들의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텍사스 지역에서 플레이노와 콜린 카운티 지역이 가장 높은 임대료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임대 계약 갱신을 한 DFW의 많은 임차인들이 급격히 상승한 임대료로 큰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대부분 임대 계약 갱신에서 임대료가 수백 달러나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플래이노(Plano)와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 지역이 가장 높은 임대료 상승의 핫스팟이 되고 있습니다.

 

플래이노에서 거주하는 코트니 험프리스(Courtney Humphries)라는 여성은 1년 단위로 이뤄지는 주택 리스 재계약 때 750달러의 임대료가 인상된 것을 알았습니다. 험프리스는 연봉은 크게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이같이 급격한 주택 임대료 상승이 큰 고민거리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같은 임대료 상승은 대학생들의 재정에도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UT 달라스(UT Dallas)의 학생들은 첨단직종과 고임금 일자리를 쫓아 플래이노와 리차드슨(Richardson)으로 이주해 오는 젊은 전문직 노동자들과 경쟁하게 되면서, 지불 가능한 수준의 임대 아파트를 찾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 북텍사스의 평균 임대료는 작년(2020년)보다 약 15% 상승했으며 콜린 카운티의 주택 임대료가 가장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현재 방두 개짜리 아파트 기준의 평균 임대료는 월 1900달러에 육박하는 플래이노가 가장 높습니다. 이어 맥키니는 월 1700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나마 포트워스(Fort Worth)는 월 1260달러로 비교적 부담이 덜한 임대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텍사스에는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임대료 상승으로부터 임차인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이 없습니다. 다만 임대인들은 임대료 인상 30일 전에 임대료 인상 계획을 미리 고지해야 합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임차인들에게 임대 계약 종료까지 몇 개월이 남은 시점에 집주인과 협의해 임대료 인상 계획이 있는지를 미리 살펴 볼 것을 조언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게시물이 없습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