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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22주기... 희생자 2명 신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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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9·11테러가 22주기를 맞이했습니다.
오늘은 알카에다 테러리스트들의 비행기 납치 공격으로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이 무너진 지 22년이 되는 날입니다.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펜타곤, 펜실베니아주 생크스빌 등 미 전역에서 9·11 테러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앵커리지의 한 군사 기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테러 22주기를 맞아 미 전역에서는 묵념, 타종, 촛불집회 등 다양한 추모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그라운드제로'에 있는 국립 9·11 기념관 및 박물관 광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행사에서는 희생자의 유족이 연단에 올라 한 시간 동안 사망자의 이름을 낭독합니다.
한편 지난 8일 테러 22주기를 사흘 앞두고 희생자 두 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이는 2021년 9월 희생자의 신원이 확인된 지 약 2년 만입니다.
이 사고로 약 3000명이 사망했고 현재까지 희생자의 40%인 약 1100명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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