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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시, 랜섬웨어 공격으로 약 82만 개 파일 피해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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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발생한 달라스 시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81만 9천개의 파일, 1.2테라바이트(terabyte)에 달하는 데이터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내부 조사 결과 도시 네트워크에 연결된 1만 5천대 이상의 컴퓨터와 서버 및 기타 장치 등에서 996대가 이번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데이터의 구체적인 양은 달라스 시가 대중에게 공개한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최신 정보 중 일부입니다.
다만 달라스 시는 어떤 파일이 도난당했는지, 해커들이 어떻게 달라스 시의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달라스 시는 거의 4페타바이트(petabytes)에 달하는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페타바이트는 1천 테라바이트와 같습니다.
시관계자는 이번에 유출된 데이터가 시가 보유한 전체 데이터 양의 0.0003%를 차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랜섬웨어 공격으로 해커들은 달라스 시 직원, 퇴직자 및 그 가족과 친척의 의료 정보, 건강 보험 정보, 사회보장번호 등 시에 저장된 가장 민감한 정보 중 일부에 접근했습니다.
최소 3만 253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됐지만, 시 관계자는 데이터 침해에 대한 추가 검토를 거쳐 올해 말 그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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