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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내일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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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오는 5일부터 5박 7일 순방길에 오릅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2년 연속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입니다.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18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인도네시아 주최 갈라 만찬 등 다자외교 일정에 연달아 참석합니다.
8일에는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정상회담을 하고, 인도 뉴델리로 이동,나렌드리 모리 총리와 정상회담도 별도로 개최합니다.
또한 G20을 무대로 기후 변화와 청정에너지 등 인류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의 기여 방안을 설명한다는 계획이며,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총 14건의 소다자회의와 양자 정상회담 일정을 확정 지었습니다.
특히 G20 회의에서 가상자산 탈취, 해외노동자 파견, 해상 환적 등 북한의 각종 불법 행위를 지적하며 이를 차단하기 위한 국제사회 공조 필요성을 언급할 전망입니다.
윤대통령은 10일까지 G20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하고 11일 새벽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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