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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 애리조나 등 5개 안팎 경합주서 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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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내년 대선의 본선 레이스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대선은 애리조나, 조지아주 등 5개 안팎의 경합주에서 승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은 내년 초부터 이어지며, 양당은 내년 7월과 8월에 각각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CNN은 4일(월) 일찌감치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가 유력시되는 내년 대선은 역대 어느 선거보다 경합 지역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선거 전문가들은 대선을 포함한 각종 투표 성향 및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내년 대선에서 실질적인 경합주는 애리조나,
조지아, 위스콘신, 미시간,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등 정도일 것으로 분류했습니다.
애리조나와 조지아, 위스콘신은 2016년 대선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했으나 2020년엔 바이든 대통령에게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미시간과 네바다, 펜실베이니아는 지난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한 곳이지만 현재 표심은 미지수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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